어제는 밤에 얼왕 10 일반  싸울쫑팟 탱으로 갔습니다.

무조건 손했죠.. 공장한테 달려가서 경험해보고 싶다고 하고 템 검사 받고..
일단 들이댔습니다. 물론 전탱이 부캐라서 다른캐릭으로 얼왕 경험있다고 얘기하고
공대원들에게는 초행이라고 양해를 구하고 시작했습니다.

제 전정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많이 허접하죠.. 같이 가셨던 보기님이 튼튼해서
저는 옆에서 지원하면서 무난하게 했고, 3넴은 하드로 진행해서 저땜에 몇번 전멸..
그래도 싸울팽까지 끝냈습니다. 끝까지 탱템이 하나도 안나와서 속상했지만..
경험을 했고 문장도 먹었지요.. 민폐끼친게 미안해서 분배안받고 나왔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기회를 잘 보면 갈 자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잘하고 업적따지는 선수들은.. 리셋되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대부분
얼왕 다 갔다옵니다. 그 다음 일요일이 지난다음 파티창을 보다보면 기회가
분명히 있더군요.. 다만.. 용기를 낼 수 있으냐가 문제인거 같아요